꿈이공을 아십니까?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간

옛 삼례여중 자리에 재미있는 공간이 청소년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꿈이공’이다. 꿈이공은 꿈을 이루는 공간이라는 의미 외에도 아름다운 꿈을 꾸는 공간, 아이들을 위한 꾸러미 공간이라는 다양한 뜻이 있다.

 

 

 

 

 

 

 

 

꿈이공은 12세부터 19세까지 지역의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 자치활동 공간인 동아리실, 공유주방, 전시실, 스터디룸과 실내암벽등반, 농구 게임, 책 놀이터, 동굴 놀이터, 인생네컷, 노래방 등의 놀이공간을 갖추었다. 동아리 활동과 교육을 위한 방송 스튜디오와 요리실, 미래교육지원실, 발명교실, 미래창작공방, 단체공연 및 강연을 위한 실내외 공연장과 휴식공간으로 카페와 야외 휴게공간도 있다.

꿈이공은 완주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및 미래형 교육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꿈이공 자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꿈이공 자치위원들은 꿈이공 운영의 주체로 공간을 운영하고 관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꿈이공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한다.

 

 

 

 

 

 

 

 

 

 

 

꿈이공은 6월에 개관할 예정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4월 22일 자존감 향상 강연을 시작으로 “초·중등 하브루타 독서논술”, “나의 몸과 친구되기(댄스수업)”, “흘러 넘치는 꿈(미술수업)”, 부모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푸드테라피”, “푸드아트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 이후 꿈이공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미래창작공방, 발명교실과 연계한 창의⸱융합교육과 학생 창의·예술 동아리 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삼례에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공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다행스럽다. 특히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를 기획해 보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어서 고무적이다. 이런 공간들이 잘 활용되어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