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일해도 잘사는 게 꿈이에요”

로컬기프트샵 <별이네>

 

▲ <별이네>의 전별 대표

삼례시장 청년몰에 새로 입점한 가게가 있다. 로컬기프트샵 <별이네>. 별이네 대표 전별 씨는 “저희는 완주군 관광 기념품을 비롯해서 지역의 좋은 상품들을 발굴해서 판매합니다. 저희가 직접 디자인하고요, 또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의 상품도 알리려고 해요.”

가게 안에는 직원 두 명이 한창 디자인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고, 한쪽 벽에는 개발을 마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언뜻 봐도 처음 일을 시작하는 분들은 아닌 것 같았다. 그렇다면 왜 청년몰에 입점하였을까?

“지역이 쇠퇴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고, 교류가 일어나는 곳이잖아요. 저는 시장이 갖고 있는 가치를 믿어요. 그거 하나 보고 들어왔어요. 청년몰이 발전하기 위해서 큰 지원보다는 우리가 어떤 제안을 할 때 잘 귀기울여 주시기만 해도 상인들에게는 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별이네 전별 대표는 지역의 상품제작자, 디자이너들이 <별이네>를 통해 자신들이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덧붙여 말하길, “적당히 일해서 적당히 사는 건 별로예요. 저는 적당히 일해도 잘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누구나 동의할 만한 그의 꿈이 삼례시장 청년몰에서 이루어지길 빈다.

변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