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리동네 작은극장 x 오행오감 생태놀이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작은 축제

 

국립극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2023 우리동네 작은극장>가 완주를 찾는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한여름밤의 작은극장] 축제를 통해 ‘일상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지만 특별한 공연’을 콘셉트로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관객을 만나왔다. 매해 국립극단에서 추진해오던 어린이청소년극 축제를 올 가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동네 작은극장>으로 지역(부여, 제주, 완주)과 연계한 프로젝트로 추진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극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어린이청소년극 8개팀이 완주를 찾을 예정이며 4세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대별 즐길 수 있는 음악극, 오브제극, 인형극, 무용극 등 다양한 공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완주에서 문화예술교육, 문화기획 활동을 해오고 있는 더나은문화공동체의 “생태놀이터”가 함께 어린이청소년 가족들을 맞이한다. 2019년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화 사업을 통해 시작한 생태놀이터(구,오디어디놀이터)는 환경, 교육, 가족, 예술의 주제 아래 놀이를 매개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행오감 생태놀이터>에서는 자연 그대로를 즐기고 만들어가는 놀이 공간으로 나무, 물, 불, 바람 등을 소재로 놀이작가들과 함께 풍성한 놀이로 채울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례에 위치한 완주경제센터((구,소셜굿즈혁신파크)에서 진행된다. 모든 공연, 놀이 참여는 무료이나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그릇, 컵, 수저를 가져와야 하며 여벌의 옷, 나눠 먹을 음식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일부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 사항은 010-8705-0885(더나은문화공동체/ 문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