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의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국민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재산이나 소득 수준 관계없이, 노동이나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균등하게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현금(또는 지역화폐)이다. 하지만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 제도를 당장 시행하기에는 국민적 합의나 재정적 담보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우선 농어촌 기본소득부터 시행하고 점차 확대해 가자는 주장이 있다. 이밖에도 먼저 실시할 기본소득으로 농민 기본소득, 청년 기본소득, 기본주택 등이 논의되고 있다. 여기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국가 순환 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농어촌에 우선적으로 기본소득을 실시하자는 주장이다. 농어촌은 대략 인구 3천명 이내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1인당 월 30만원씩 지급하자는 것이다. 농어촌은 국민들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으며,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소득불균형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농어촌의 인구와 노동력은 도시와 공업지역으로 빠져나가 농어촌은 과소화를 넘어 소멸 위기 지역이 되어가고 있다. 농어촌에 기본소득이 제공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 소셜굿즈 혁신파크 준공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소셜굿즈 혁신파크는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업·네트워킹 및 혁신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 공간 및 상품실험·교육 연구 공간이다. 2022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미리 입주자를 모집해 입주자의 의견을 반영, 입주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먹거리, 에너지, 돌봄·의료, 교육, 문화, 환경, 지역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시기는 혁신파크 준공 이후 다음해 2월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입주 개시일로부터 2년이다. 군은 입주 이후 단체간 협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한 컨설팅 및 조직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고시공고 또는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소셜굿즈팀(063-290-2483)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제공)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만경강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낚시 금지 지역 지정에 이어 불법경작물 제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착수하는 등 연일 초강수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가하천 만경강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일 삼례읍 하리 15번지 회포대교~삼례교 일원의 불법경작지 4개소 4500㎡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집행에는 재난안전과 직원과 하천감시원 등 20여 명과 굴삭기 3대, 덤프 2대 등이 대거 동원됐다. 완주군은 철거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보건소 등 3개 기관 20여 명과 함께 불법경작지를 원상복구하고 불법경작물을 제거했다. 이 지역은 만경강 내 불법경작에 따른 농업 폐기물(폐비닐) 방치, 불법소각, 퇴비와 농약살포 등으로 하천환경과 수질오염 문제가 제기돼온 곳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원상복구 계고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원상복구가 되지 않았다. 완주군은 행정대집행 영장 송달과 경작자를 파악하지 못한 곳에 대해 지난달 24일 영장 공시송달을 공고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 신천습지가 있는 만경강 장자보~해전보 사이를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프로틱스 줘 봐” 첨 들어보는 약? 어르신들 물음이니 어서 번역기를 돌려봐야지. ‘프로바이오틱스?’ 그렇지! 언제부터 정장제가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영어로 대체되어 회자되어서 발음하기도 기억하기도 어려운 이 말이 대세가 되었다. 정장제의 연원을 따라 올라가보면 원기소란 약을 만나게 된다. 1955년 창경원에서 개최된 해방 10주년 기념 산업박람회에 출품되어, 1956년 본격 시판된 약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60~70년대에 어린이들에게 결핍되기 쉬웠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주전부리가 흔하지 않던 시절 콩가루, 미숫가루 같은 고소함과 흔치 않은 단맛에 끌려 한꺼번에 몇십 개를 먹고 어른에게 들켜 등짝을 맞던 50~60십 대들의 추억의 영양제다. 1980년대 중반 서울약품공업의 부도로 생산이 중지되어 한 세대를 사랑받던 원기소는 20여 년 동안 약국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2005년 과거 서울약품공업에서 근무했던 이들이 서울약품이라는 신 법인을 설립하고 2012년경부터 ‘원기쏘’로 이름을 바꾸어 재생산하고 있다. 원기소는 보리 분말에 황국균을 접종해 발효시킨 것으로 식혜에 쓰는 엿기름처럼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 같은 효소가
지난 11월 22일은 두 번째로 맞는 김치의 날이었다. 우리의 김치는 세계가 인정하는 한식의 대표선수다. 이 김치가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4년 LA 올림픽에서 김치가 선수촌 공식 음식으로 지정되면서인 줄 안다. 김치는 모든 채소를 원료로 하여 만들 수 있고, 그 종류도 원료에 따라 200여 종이 넘는다. 그런데 2001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한국이 신청한 기준을 따라 배추를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로 양념하여 발효 시간을 거친 것을 김치라고 공인하였다. 사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고 즐겨 먹는 것이 배추김치이긴 하지만 나머지 100여 종이 넘는 김치들을 생각할 때 못내 아쉽다. 우리 김치는 소금으로 절인 배추에 대파, 마늘, 생강, 젓갈 등을 버무려 발효한 음식이다. 이 김치의 발효 유익균과 10개 이상 재료는 면역력 증진과 감염병 억제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이는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가 한국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한 것만 보아도 짐작이 된다. 또한 유네스코는 우리의 김장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소중한 김치를 두고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 있다. 우선 김장철이 되면서 금배
방방곡곡 동네TV 전북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을길 걷기를 기획한 삼례사람들, 이번 삼례사람들과 주민들 함께 삼례를 걸었다. 그저 혼자 걸을 수 있었던 거리들이었음에도 그냥 지나쳤던 거리들에 이야기는 잔상으로 남게 한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그때 그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또 어떤 고민으로 이 거리를 걸었을까. 피와 땀 그리고 마음 깊숙한 내면이 발자취에라도 작게나마 기록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삼례사람들 관리자 기자 |
SKbroadband전주방송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례가 있습니다. 바로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조례'인데요. 조례가 제정된지 벌써 수년이 흘렀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2022년부터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사업 구상이 완료된 뒤 예산 편성까지 이어졌습니다. 전북도의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2021년 8월 30일 진행한 방송 풀 영상입니다. 관련기사 => “주민이 묻고 의회가 답한다” (9월 10일 지역소식)
[삼례 마을길 걷기] 3코스 <하리 마을> 안내입니다. 일시: 10월 25일(월) 10시 / 모이는 장소: 삼례 하리교회 주차장(전북 완주군 삼례읍 하리 257-4 하리교회) / 물간식 제공 / 간편한 차림으로 오세요^^
https://linktr.ee/KBSJJ 새만금 국제공항 찬반 토론 l 패트롤전북(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