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깊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가족 뮤지컬 삼례 금와의 꿈! 기획감독부터 음악감독 그리고 주민들을 만나 뮤지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방송은 SKB 전주방송 채널 1번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방영일정: 9월 10일 ~ 9월 23일 평일 오전 9시 30분 / 저녁 23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일요일 새벽 1시 / 오전 9시 30분 [영상출처] 방방곡곡 동네TV 전주 https://youtu.be/2tad1ymtGGM
"삼례 마을길 걷기"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5주 동안 월요일 10시에 열린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완주문화치유학교>의 일환으로 삼례사람들이 주관한다. 삼례, 하면 대개 비비정이나 문화예술촌 등 많이 알려진 곳 위주로 방문하기 마련인데 이번에 준비한 "삼례 마을길 걷기"는 후정리, 삼례리, 하리 등 삼례의 숨겨진 구석구석을 다녀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삼례사람들(010-6525-2029)로 하면 된다. 1코스(10월 11일) 강따라 마을 걷기 만경강이 삼례에 이르러 소양천, 전주천과 만나 가빴던 숨을 고르고 느긋하게 흘러가는 풍경을 보며 걷는다. 삼례의 아랫쪽을 감싸고 흐르는 만경강을 따라가는 코스이다. 신천습지 둘레길--하리교--회포대교--하리교 2코스(10월 18일) 후정리 마을 걷기 후정리는 마을 뒷산에 정자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남평야의 일부인 삼례평야가 있으며, 1914년 삼례 기차역이 생기면서 후정리는 쌀의 집결지가 되었다. 쌀 수탈의 역사가 오롯이 담긴 후정리를 걸어 본다. 삼례문화예술촌--독주항--마천효열비--비비정--호산서원--상생숲--삼례역--다행 3코스 하리 마을
방방곡곡 동네TV 전주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X SKB전주방송 2021년 주민의회 정상회담 정책콘서트가 세 번째로 삼례사람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기린봉, 우아동에 이어 완주는 처음인데요. 삼례시장현대화 문제부터 대안까지 그리고 전체 영상은 SKB 전주방송 채널 1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방송은 SKB 전주방송 채널 1번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방영일정: 9월 10일 ~ 9월 23일 평일 오전 9시 30분 / 저녁 23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일요일 새벽 1시 / 오전 9시 30분
항상 마을신문 <삼례사람들>을 사랑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3월부터 종이 신문으로 발행되어 온 <삼례사람들>이 9월 13(월)일부터 인터넷 신문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종이 신문만이 갖는 매력과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삼례의 이야기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이번 재창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례 주민들로 구성된 삼례공동체미디어는 <삼례사람들>을 제작하면서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지역의 현안을 찾아 다루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삼례사람들>은 더욱 빨리, 풍부한 삼례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인쇄물 형태의 <삼례사람들>도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점차 병행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삼례사람들>은 PC와 핸드폰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삼례사람들”을 치시거나 주소 samgongme.org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번역 [명사] 어떤 언어로 된 글을 다른 언어의 글로 옮김. 얼마 전 한국시를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외국인 교수를 만났다. 떠듬거리는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프랑스어 사이를 눈치껏 오가며 서로 소통하며 웃고 떠들었다. 물론 약간의 술이 가미되었음은 물론. 술은 때로 사람을 과감하게 만들지 않던가. 영어는 귀동냥하는 수준이고 프랑스어는 귀머거리 수준이었으므로. 시를 이야기했고 이방인이 한국 생활에서 오는 낯섦과 한국어 음절이 외국인에게 들리는 묘한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인에게 프랑스어가 들리는 리듬감처럼 한국어도 외국인의 귀에 들리는 즐거움은 상당하다고 했다. 그러다 한국어의 깊이를 이야기했고 한국시의 깊이를 이야기 했으며 그로 인하여 얻는 번역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다 그녀가 던진 말‘번역은 반역이다’. ‘그렇지, 번역은 반역이지. 한국인만의 정서를 프랑스어로 바꾼다고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해? 한국어의 뉘앙스를 프랑스어의 뉘앙스로 바꿀 수 있어야만 진정한 번역이지 않을까?’ 술김도 있었고 번역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의 나래가 펼쳐져 그녀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는다. ‘문학작품만 번역하지 않고 나를 번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 ‘정말 어
송 여사가 베란다에 놓인 화분들에 물을 주고 잎을 닦는다. 송 여사 얼굴이 꽃처럼 피어난다. 송 여사가 꽃잎을 쓰다듬는다. 손주들 어깨 쓰다듬듯이. 젊었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꽃들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예뻐 보인다. 산에 들에 핀 꽃을 보다가 너무 예뻐서 울컥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전에는 시내에 나가 쇼핑하는 것이 좋더니 이제는 한적한 곳에 가서 꽃구경하는 것이 더 좋다. 송 여사 나이 80대 중반.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참 숨찬 세월이었는데, 이젠 잔잔하다. 봄 산에 피는 꽃이 그리도 그리도 고울 줄이야 / 나이가 들기 전엔 정말로 정말로 몰랐네 송 여사는 오빠들만 있는 시골에서 막내 고명딸로 태어나 세상 물정 모르고 살다가 도시로 시집을 왔다. 시아버지는 무뚝뚝했고 시어머니는 무서웠다. 남편은 시동생들까지 층층이 딸린 대가족의 가장으로서 늘 엄격했다. 귀여움만 받고 자라던 친정과의 문화 차이가 송 여사를 숨 막히게 했지만,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거려니, 운명이라 생각하고 살았다. 시동생들이 결혼하여 떠나는 만큼 자식들이 태어나서 집안일만으로도 숨 돌릴 틈이 없었다. 줄줄이 딸만 넷을 낳으니 아들 못 낳는 며느리, 시어머니 앞
뼈를 깍는 고통, 부모 등골을 빼 먹는다, 뼈 때리는 논평, 언중유골, 뼈대 있는 가문…. 뼈는 몸을 세우고 지탱하는 구조물이고, 뇌, 심장 등 중요기관들의 보호막이며, 칼슘 등 무기질을 저장하고, 적혈구 백혈구를 생산하는 생명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관이다. 콜라겐 등의 교원섬유 그물눈에 칼슘염과 단백질이 촘촘히 채우고 있어서 가볍고 깨지기 쉬우면서도 의외의 탄력성을 가진 기관이다. 뼈는 골기질을 보태는 조골세포와 묵고 낡은 골지질을 청소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이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 건강하다. 성장기엔 조골세포가 파골세포보다 활성 있어서 골량은 많아지지만, 중년 이후엔 파골세포가 조골세포를 앞질러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혹시라도 당신이 여성이고, 나이도 있고,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왔거나, 갑상선 약을 복용한 지 수년이 되었거나, 갑상선 기능항진증이거나, 신장이 약해져 있거나, 오랫동안 실내에서만 일하거나, 흡연 과음을 자주하거나 저체중이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골밀도 검사는 필수이고 뼈를 세우는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어르신들의 출입이 많은 약국이라 골다공증약 처방도 많다. 비타민D, 칼슘염제, 파골세포가 준동하지 않
▲ 화암사로 오르는 돌계단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 불어오는 바람결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그늘이 없는 곳을 걷는 것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그래서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찾게 된다. 그런 장소로는 완주 화암사 숲길도 좋다. 완주 화암사 가는 숲길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화암사는 이곳에서 800여 미터 떨어져 있다.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걷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주차장에서 화암사로 향하는 길은 두 개로 갈라져 있다. 하나는 차가 다닐 수 있는 정도로 넓은 길이고, 또 하나는 계곡 건너편으로 걷는 좁은 산책로다. 지금 시기에는 좁은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이 좋겠다.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천천히 꽃길을 걸으면서 꽃과 대화를 나누어본다. 보랏빛 꽃 색깔이 주변 색과 잘 어울린다. 산책로는 계곡을 건너 계속 이어진다. 계곡을 건너는데 계곡물 소리가 시원하게 전해왔다. 잠시 계곡물에 손을 담가 보기도 하고, 계곡물이 연주하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았다. 숲길을 걸으면서 듣게 되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는 마음을 참 편하게 해준다. 계곡을 지나서도 맥문동 꽃길은 계속된다. 보랏빛이 꼬리를 물고
최근 청소년들은 인터넷 방송을 많이 시청한다. 최근 인터넷 방송계에서 인기 있는 방송 장르는 무엇일까? 요즘 유행하는 장르인 ‘버츄얼’은 모니터상에 실제 사람이 아닌 움직이는 2D 혹은 3D 캐릭터가 등장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을 말한다. 2021년 4월 즈음 그동안 버츄얼 유튜버들의 영상을 짧게 잘라 한국어로 번역해 오던 채널들이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아 노출 빈도가 늘어나자 버츄얼 유튜버·스트리머가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대중성을 얻기 시작했다. ▲ 유튜버 쁘띠허브의 첫 버츄얼 공개 화면. 유튜버 쁘띠허브는 연인인 태경과 함께 마인크래프트 컨텐츠를 자주한다. ▲스트리머 강지의 첫 버츄얼 공개 화면. 스트리머 강지는 여러 게임을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나 리그오브레전드를 주로 하는 편이다. 6월부터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여러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버츄얼 스트리머 시도를 하고 있으며, 아예 처음부터 버츄얼 유튜버·스트리머로 시작한 사람들과 합동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스트리머도 있다. 시청자들이 재미있어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들을 가지고 오는 유튜버·스트리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유튜브 알고리즘 :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는 직장일로, 누군가는 학업 때문에 산더미처럼 싸인 과제들을 해결하느라 생각할 시간도 없이 시간에 쫓기고 또 쫓긴다. 그러다가 어느 날 정신을 차리게 되면 왜 이렇게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는지, 시간을 아끼지 못해 후회한다. 미하엘 엔데가 쓴 소설 『모모』는 위처럼 시간에 쫓기는 현대 사람들에게 잊고 있었던 가치들과 시간에 대한 고찰을 담아 소설로 표현하였다. 이야기는 버려진 원형극장 옛터에서 시작된다. 그곳엔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모모라는, 누더기를 쓰고 삐쩍 마른 여자아이가 있다. 베포 할아버지와 안내원 기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그곳에 있는 모모를 발견하고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모모는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경청하는 능력이 있어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에 기다란 시가를 문 시간저축 은행의 회색 사람들이 나타나 시간을 절약할 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일러주고, 정확히 낭비되는시간을 계산하여 설득해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마을 사람들은 서서히 이들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그 뒤 마을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되며 여유를 잃어버린다. 모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