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 음악회 "강변에 가을이 오는 소리" 열려

지난 6일 하리교 밑에 있는 하리운동장이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성으로 시끌벅적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지원사업 중 하나인 완주문화장날 사업의 일환으로 "강변에 가을이 오는 소리" 음악회가 열린 것이다. 행사는 하사모(하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준비했다. 

 

 

 

풍물놀이가 앞풀이를 하고, 본 행사는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모여 음악회를 관람했다. 뒤편 부스에서는 서예동아리의 가훈 써 주기 이벤트와 만경강사랑지킴이가 준비한 팝업북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부스에서 환호성과 박수를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아 주어 행사가 더욱 재미있어졌다. 

참가한 주민들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매년 자리를 잡아 마을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쳤다. 

 

변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