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 산불 피해복구 성금 울진 북면에 200만원 지정 기탁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에 성금을 전달했다.

 

23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 울진군 협의체를 통해 산불 발화지점이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성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위로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춘열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10일 가까이 지속된 산불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 북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산불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우리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하여 산불피해지역 회복에 보탬이 되고, 이재민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이 함께 전해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과 후원금 기탁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