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inktr.ee/KBSJJ 새만금 국제공항 찬반 토론 l 패트롤전북(20210623)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일자리 이동상담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80여명의 구직자를 발굴했다. 30일 완주군은 2021년 상반기 동안 각 읍면 작은도서관 및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전주대학교, 봉동간호학원 등을 찾아 ‘가가호호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한 결과, 180여명의 구직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내방 상담 외에 지리적 특성으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다. 일자리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완주군 읍면과 간호학원, 전주대학교 등 현장을 찾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관련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진행과 구인기업을 매칭했다.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65명의 구직자와 봉동, 비봉, 구이, 이서 등 각 읍면에서는 115명의 구직자들이 관련 상담을 받았다. 상관면에 거주하고 있는 55세의 구직 남성은 “나이가 있어 적정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상담을 받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행정센터 안내를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받고, 이력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상담을 통해 발굴한 구직자들의 경력과 특성을 반영해 이에
완주군에서 지난 4일 만경강 일부 구간의 낚시·야영·취사 금지구역 지정에 있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그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고했다. 지정범위는 장자보부터 화전보까지 9.4킬로미터 구간이다. 이에 대해 만경강사랑지킴이, 삼례로타리클럽, 삼례공동체미디어, 완주내일이 함께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의견서 요지는 첫째, 동력행글라이딩 같은 동식물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구역이 짧다는 점이다. 구간을 장자보부터 익산천 합수부까지 연장해야 한다. 화전보 아래쪽 모래톱에 2019년에는 느시가 찾아왔고, 2020년에는 황새가 찾아왔다. 이곳은 느시와 황새 외에도 노랑부리저어새나 흰기러기, 고니 등 귀한 새들이 찾는 곳이니 당연히 연장해야만 한다. 셋째, 신천습지는 양안을 금지구역으로 묶어야 하는데 우안만 금지구역이다. 신천습지 좌안의 관할이 전주여서 그렇다면 전주시와 협의해서 꼭 양안을 금지구역으로 묶어야만 한다. 만경강을 낚시, 야영, 취사금지 구역으로 묶는다는 것은 일단 기쁜 소식이다. 그럼에도 한켠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좀 더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변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