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콘텐츠연구소(대표 손안나)는 완주DMO(완주지역관광추진조직)의 쿨링 완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교육여행을 진행하여 안전하게 잘 마쳤다고 밝혔다. 완주 DMO는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의 약자로 완주지역의 관광추진조직을 의미한다. 완주문화재단에서는 지역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3년 한국관광공사의 DMO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완주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은 국비 1억5천만 원과 지방비 1억 원을 매칭하여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예산으로 생활인구 유입증대사업, 관광사업 기획 및 계획사업, ESG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콘텐츠연구소는 ESG 연계사업에 참여하여 탄소배출이 적은 생태•교육 여행을 상품화하기 위해 4개 주제, 6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로컬콘텐츠연구소에서 팸투어로 진행한 4개의 주제는 밤샘그린(Green)탐험대, 숲그린(Green)차박, 탄(소)감(소)자(전거)여행, 노을그린(Green)플로깅으로 총 130명이 참석하였고 60개의 콘텐츠가 다양한 SNS에 기록으로 남았다. 밤샘그린탐험대는 3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총 17가
완주 DMO에서는 쿨링완주 프로젝트로 완주의 역사, 문화, 생태를 접목한 인문학 자전거여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시도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코스 개발과 지속적인 진행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정착하길 희망합니다.
8월 16일 오후 조용하던 밤티마을에 하나, 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내가 그린(Green) 쿨링 완주 밤샘그린탐험대원들이다. 총 16명의 탐원대원들은 먼저 숯불에 둘러 앉아 마시멜로와 8소세지를 구워 먹었다. 신나는 탐험을 위해서는 배가 든든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록달록한 유정란과 음료수도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유정란은 <꿈나무체험관찰학습장>에서 키우는 다양한 종류의 닭과 거위가 낳은 것이다. 충분하게 간식을 즐긴 아이들은 당근 바구니를 하나씩 받아들고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였다. 성조가 될 때까지 얼굴 색이 일곱번 바뀐다는 칠면조, 백한, 금계, 화이트실키, 오리, 방목하는 거위까지... 거위는 강아지보다 집을 더 잘 지킨다고 한다. 박영환 관장을 졸졸 따라다니는 거위가 재미있다. 박관장이 아빤 줄 아나보다. 밤샘그린탐험대는 체험장에서의 워밍업을 마치고 마침내 탐험길에 올랐다. 만경강의 발원지 밤샘을 향했다. 밤샘 탐방로에는 대한민국 희귀식물인 뻐꾹나리가 피어 밤샘그린탐험대원을 반겨주었다. 뻐꾹나리는 뻐꾹이가 울 때 핀다. 꽃이 귀한시기에 피는 꽃이라 밤샘탐방에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만경강을 삼례에서는 크다는 뜻으로 한내라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