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박성일 군수는 완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매입한 옛 삼례중학교를 사무실로 리모델링하여 완주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조성하였다. 완주에서 활동하는 다앙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공동체 25개와 소셜굿즈센터와 중간지원조직 3개 등 28개 사회적경제조직 관련 단체들이 입주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였다. 2023년 7월, 민선 8기 유희태 군수는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경제 유관 단체의 집적화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 경제를 아우르기 위해 완주경제센터로 확대·재편하였다. 완주경제센터에는 입주 사무실 외에 교육장, 회의실, 전시·판매장, 커뮤니티 라운지, 공유 사무실, 공유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최근에는 운동장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설치되었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는데 삼례에도 어싱(맨발 걷기)을 할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되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마음이다. 완주경제센터 운동장에는 맨발 황톳길과 함께 어르신 놀이터가 있다. 어르신 놀이터의 놀이기구는 입주기업인 로컬빌더에서 조성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운동과 인지능력 함양 등 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소셜굿즈센터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의제별 포럼이 소셜굿즈 혁신파크에서 진행되었다. 사회적경제 의제별 포럼의 주제는 환경, 농촌사회 돌봄, 노인, 장애인, 고향사랑기부금, 에너지 등 6개 분야였다. 특히 환경 포럼은 삼례에 있는 신천습지에 관한 포럼으로 'UN 생물권 보존지역 지정과 만경강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이란 전문가가 발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다수의 청중은 질의응답에 참여하여 의견을 종합해 나가는 토의 방식으로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선임활동가가 전문가 발제를 발표 하였다. 토론을 진행하는 좌장은 이근석 소셜굿즈센터 이사장이 맡았고 토론자로는 이성훈 만경강TV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미란 녹색연합 감사, 이효진 소셜굿즈센터장이 참여하였다.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선임활동가는 발제를 통해 신천습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모든 조건은 다 갖추어진 상태라고 진단하였으며,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 조사자료도 충분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의 활동도 활발하기에 지정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역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여 반대할 가능성이 있으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